[수도권]한남대교 남단에 ‘전망대 카페’

  • 입력 2009년 6월 29일 02시 59분


다음 달 1일 개방하는 서울 한강의 한남대교 전망쉼터(왼쪽 원통형 건물). ‘카페 레인보우’로 이름 붙은 4층짜리 이 전망쉼터의 1, 2층은 한남대교 아래 한강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설치돼 있다. 김재명 기자
다음 달 1일 개방하는 서울 한강의 한남대교 전망쉼터(왼쪽 원통형 건물). ‘카페 레인보우’로 이름 붙은 4층짜리 이 전망쉼터의 1, 2층은 한남대교 아래 한강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설치돼 있다. 김재명 기자
한남대교 남단 상류지점에 한강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와 카페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한남대교 남단에 엘리베이터를 갖춘 전망쉼터와 카페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페 레인보우’라고 이름 붙은 전망쉼터는 총 4층으로 1, 2층은 한남대교 아래 한강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설치됐으며 3, 4층은 카페와 전망대로 꾸며졌다. 4층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고 밤에는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조명을 어둡게 유지한다. 시는 한남대교 외에도 잠실대교, 광진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양화대교에 전망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한남대교 쉼터 인근에 위치한 수상택시 잠원 승강장도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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