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달서구 용산동 성서 나들목 북편도로와 부근 도시고속도로 간 연결도로를 10일 오후 2시 개통한다. 2008년 6월 착공된 이 연결도로는 길이 387m, 폭 6m의 편도 1차로다. 사업비는 21억5000만 원.
이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성서 지역과 용산 신도시 지역 주민들이 성서 나들목을 거치지 않고 신천대로 방향의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 이 일대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 성서 및 용산 신도시에서 시내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그동안 경부, 중앙, 구마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과 함께 성서 나들목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