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스’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무지개의 여신’. 여러 가지 색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는 뜻을 갖고 있다. 구성원인 이나영(첼로), 최원영(가야금), 이선희(플루트), 박지영 씨(건반)가 서로 다른 악기로 조화를 이루면서 독특한 선율을 선사한다.
창단한 지 1년밖에 안 됐지만 퓨전음악 장르로 제87회 어린이날 축하공연은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추모제 추도공연 등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16일부터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리는 삼바축제에도 전속으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다로 간 연어’, ‘놀이터’, 그룹 아바의 ‘맘마미아’와 ‘댄싱 퀸’ 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1시간 반. 어른 1만 원, 청소년 5000원이지만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사랑티켓회원에 가입하면 대폭 할인받을 수 있다. 010-6302-9328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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