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AFA에는 23개국에서 133명이 지원해 5.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캄보디아와 파키스탄에서도 첫 지원자가 나왔다. 터키 아제르바이잔 이스라엘 등 비아시아권에서도 지원자가 있었으나 심사에서 제외됐다.
국적별로는 대한민국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홍콩 포함) 태국 필리핀 이란 인도 싱가포르가 각 2명이며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출신이 각 1명이다. 남자가 17명, 여자가 7명이며 평균 연령은 27.5세다. 세계 유명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 제작과 워크숍, 특강 등을 통해 영화 만들기의 기법과 스토리 구성, 철학을 가르치는 AFA는 10월 1∼17일 해운대구 우동 유스호스텔 아르피나 등에서 열린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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