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7월24일]우리 아기 단잠 위해 모기장을

  • 입력 2009년 7월 24일 03시 00분


흐리고 충청, 강원영동 및 남부 비

우리 아기 새근새근 잠자는 여름밤 최고의 불청객 모기. 약을 뿌리기도, 매트형 훈증기를 쓰기도 찜찜하다. 이럴 땐 모기장이 최고. 네 귀퉁이에 줄을 달아 벽에 거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아기 건강을 위해서라면…. 방안에 텐트를 친 것 같은 느낌 때문에 큰 아이는 신이 난다. 한번 사면 오래오래 쓰고, 모기약 값 아끼고, 모기를 살생해야 하는 죄책감도 없으니 얼마나 좋은가.

민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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