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억 원을 들여 한 곳에 140~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을 지하철역이나 도로 화단 자투리땅에 우선 3개 정도 만들기로 했다. 주차장은 자전거 주인이 교통카드를 인식기에 대면 지하에서 주차선반이 올라오는 자동시스템이다. 반대로 자전거를 지상 선반에 주차시키면 역시 자동으로 지하로 내려간다. 주차료는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또 연말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는 자전거 주차장을 만들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를 만들 계획이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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