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8-05 02:562009년 8월 5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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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대한민국 정통성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고교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안을 발표했다. 현행 국사와 세계사를 통합해 2011년부터 중2∼고1 과정에 도입되는 역사과목의 교과서를 집필하는 데 쓰일 가이드라인이다.
기준안은 지난해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중 일부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폄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좌편향 논란이 일었던 점을 감안해 일정한 기준을 제시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