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퍼포먼스, 축구대회, 호국문예경연대회, 해군함정 시승, 불꽃놀이, 해상유람 및 선상낚시 체험, 세계자연유산 사진전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 한국프로낚시연맹과 추자낚시어선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추자컵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추자도를 비롯한 부속 섬에서 열린다. 15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걸려 있다. 낚시대회는 벵에돔, 돌돔, 참돔 등 3종류 돔의 총무게로 순위를 가린다.
추자도는 국내 최고 굴비 브랜드인 ‘영광굴비’와 선두경쟁을 벌이기 위해 굴비 저장 및 가공시설을 만들고 마케팅을 개선하는 등 2007년부터 참굴비 명품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5월 1일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추자도 참굴비 섬체험 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