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檢, 연예인 2명 원정도박 혐의 조사

  • 입력 2009년 8월 8일 02시 59분


인천지검 외사부는 환치기 업자를 통해 해외로 돈을 보내 이를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혐의(상습도박 등)로 아이돌 그룹 출신 인기가수 S 씨와 탤런트 겸 가수 L 씨 등 연예인 2명을 지난주 불러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환치기 업자를 통해 각각 1억4000만 원과 2400만 원을 중국 마카오로 빼돌린 뒤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이외에 연예인 3명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환치기 업자에게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이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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