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 녹색장수마을’이 경북 지역에 조성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자립형 녹색장수마을을 조성키로 하고 구체적인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 등 연구사업을 경북대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 마을은 관광산업과 연계해 장수 노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형태가 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노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면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주거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