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숭례문 복구현장 다시 공개

  • 입력 2009년 8월 11일 03시 03분


숭례문 복구현장이 9개월 만에 다시 일반에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15일부터 2012년 복구공사 완료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 관람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5일 시작된 공개관람은 11월 16일까지 이어졌으나 이후 가설 덧집 설치공사에 따른 안전문제 등으로 중단됐다. 공개 관람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12시, 오후 1∼3시, 일요일 오후 1∼4시에 30분 간격으로 하루 6회씩 진행한다. 1회 관람인원은 30명으로 인터넷 홈페이지(www.sungnyemun.or.kr) 사전 예약으로 25명, 현장 신청으로 5명을 선발한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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