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원 공정위부위원장 사의

  • 입력 2009년 8월 11일 03시 03분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10일 “서 부위원장이 최근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준다는 생각에서 사표를 제출했다”며 “절차를 거쳐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15회 출신인 서 부위원장은 공정위 독점국장, 기획예산처 재정개혁국장, 공정위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지난해 3월 공정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그는 백용호 전 공정거래위원장의 후임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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