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또 다음 달 20∼28일 충주에서 열기로 했던 세계택견대회도 국내대회로 축소하는 방안을 한국택견협회와 논의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수국제청소년축제와 영어체험캠프, 고흥국제스페이스캠프 등도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의 우려로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또 강원 강릉시와 강릉예총도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열기로 했던 ‘강릉 국제청소년예술축전’을 취소했다. 21일부터 사흘간 원주시 명륜동 따뚜 공연장에서 열 예정이던 ‘제1회 아시아태평양 마칭밴드 챔피언십 2009 원주대회’도 취소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