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첫해인 내년에는 국제하계대학, 연세어학당, 외국인학부 예비과정이 송도캠퍼스에 개설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 아태지역센터(PCSD)가 입주한다. 이어 2011년에는 언더우드국제대학이 신촌캠퍼스에서 송도캠퍼스로 옮아오고 의예과와 치의예과도 송도캠퍼스에 문을 연다. 인천시는 이날 안 시장과 김 총장이 “송도캠퍼스에 약학대학 개설을 추진하는 등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생명공학기술(BT)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