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 행사가 합쳐져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에는 독일, 미국, 말레이시아 등 106개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8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우리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또 쓰레기로 예술작품 만들기,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한국의 강 탐사, 미니 올림픽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독일 전역에 나무 심기 운동을 벌인 초등학생인 핑크바이너 남매와 말레이시아의 학교 하수시설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제안한 대학생 브라이언 챈 씨 등 세계적인 학생 환경운동가들도 참석한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