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임수동 낙동강변의 동락공원에 2010년 4월 ‘구미디지털사이언스체험관’이 들어선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최근 공사를 시작한 이 체험관은 1600m²(약 480평)에 2층 건물로 디지털 입체영상관, 우주 체험관, 과학원리 체험관,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된다.
구미의 대표적 시민공원인 이곳에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를 벌였던 국군용사를 기리는 시설과 전투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미 사업을 시작한 과학연구단지와 디지털전자산업관에 이어 체험관까지 들어서면 구미가 과학기술도시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