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김영관 대전시 정무부시장, 의료단지 유치 실패 사퇴

  • 입력 2009년 8월 18일 06시 48분


김영관 대전시 정무부시장(사진)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17일 전격 사퇴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첨복단지를 불공정하게 선정한 정부에 항의를 표시하고 유치 실패에 따른 박성효 시장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부시장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6월부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모든 것을 걸겠다”며 서울에서 상근하다시피 해 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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