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7인의 음악인들’ 연주회… 24일 계명아트센터서

  • 입력 2009년 8월 21일 06시 17분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7인의 음악인들’ 연주회가 24일 오후 계명대 캠퍼스 내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예술감독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사진),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 김수연, 첼리스트 양성원 송영훈, 비올리스트 최은식 등 7명이 귀에 익은 클래식을 들려준다. 연주 작품은 슈베르트 현악4중주 제12번 다단조,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4곡과 제5곡 등이다.

1997년 남성 솔로 연주자들이 참여한 ‘7인의 남자들’로 시작한 이 연주모임은 2000년부터 국제적인 실내악 연주단체로 변신해 주목을 받았다. 연주모임은 2002년 한일월드컵 기념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7인의 음악인들’로 이름을 바꿔 7년 만에 연주 활동을 재개했다. 1599-1980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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