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최진실 유골함 절도용의자 검거

고 최진실 씨의 유골함 절도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고, 유골은 회수됐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양평 경찰서는 26일 절도 용의자는 대구에서 싱크대 수리 설치업을 하는 41살 박 모 씨라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꿈에서 최 씨가 나타나 '납골묘가 답답하니 흙이 있는 곳에 묻어 달라'고 말해서 그대로 한 것뿐이라고 진술하고 있어, 경찰은 정신감정을 검토하는 등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수사 중입니다.

박씨는 아내와 아들 둘과 살고 있으며 최 씨와 개인적 원한 관계가 없으며 열혈 팬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