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의 SCI 게재 논문은 2006년 912편, 2007년 1005편, 2008년 1153편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 대학은 재직 교수의 논문이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해외 저명 학술지에 발표될 경우 최고 1억 원을, 학문 분야별 피인용 지수 상위 1%에 드는 논문 발표 시 1억 원의 장려금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경북대 관계자는 “2007년부터 교수들의 학술연구 활동 지원제도를 크게 개선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