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를 더욱 깊어지게 만들 숲 속 공연이 강원 춘천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구곡폭포 쌈지공원에서 열린다. 다음 달 5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마술의 어울림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첫 공연에서는 전문 마술단체 ‘매직포커스’ 회원들이 현란한 마술쇼를 펼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라온’이 전통의 우리 가락과 연주를 선보인다.
12일에는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오르켈 탄츠’의 무대가 준비돼 있고, 19일에는 ‘강허달림 밴드’가 공연한다. 26일 탱고·재즈 프로젝트 음악 그룹인 ‘라벤티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