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독서의 달’ 도서관으로 오세요

  • 입력 2009년 9월 3일 0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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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의 만남… 시대별 베스트셀러 전시…

대구 지역 공공도서관들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립북부도서관은 22일 오전 10시 도서관 제1강좌실에서 ‘시인과의 만남’ 행사를 연다. 시집 ‘지상의 그리운 섬’을 낸 대구문인협회장 구석본 시인이 강사로 나와 시를 쓰는 요령과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시립두류도서관도 3일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공부 습관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학부모 포털사이트인 ‘부모 2.0’의 손병목 대표가 강사로 나온다. 시립중앙도서관은 개관 90주년을 기념해 7일부터 18일까지 전시실에서 소장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대별 국내 베스트셀러, 옛날 교과서, 도서관 소장 레코드 등 400여 점을 선보인다. 시립남부도서관도 10일과 24일 동구 불로동 고분군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책 속의 우리 고장 문화유적을 찾아서’라는 행사를 연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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