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시 교수초빙제와 연봉제를 시행 중인 울산대(총장 김도연)가 최근 30대의 유능한 교수 5명을 채용했다. 울산대는 포스텍 신영한 연구교수(37)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이형일(37·이하 박사 후 과정 연구원), 일리노이대 허승현(37), 텍사스대 김인수(34), 포스텍 이대원 씨(30) 등 5명을 교수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권위 있는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한 과학자들이다. 울산대 박종희 교무처장은 “이번에 임용된 젊은 교수들이 대학의 연구와 교육을 선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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