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살고 있는 서울 관악구 청룡동의 쓰레기 수거일은 화 목 일요일 주 3회이다. 하지만 별도의 쓰레기 수거함이 없어 가로수와 전봇대 밑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쓰레기가 쌓여 있다. 각종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발생하는 악취는 거리를 지날 때마다 얼굴을 찡그리게 만든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에는 온갖 쓰레기들이 흩어져 거리가 금세 지저분해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쓰레기를 밖에 내놓는 것도 쉽지 않다.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거점 쓰레기 수거함을 빨리 설치해 쓰레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와 거리 미관을 개선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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