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는 최근 울릉군 및 울릉교육청과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올해 겨울방학부터 매년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초중학생들을 보내 2, 3주간의 영어 교육과정 및 영어심화 교육과정(ESL)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에는 울릉군 공무원 40명도 이 영어마을에 보내 영어 체험교육을 받도록 할 방침. 울릉군 관계자는 “제대로 된 영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울릉도의 초중학생과 공무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실생활에서 일어나 는 대부분의 상황을 영어로 체험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업은 원어민 교수진이 진행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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