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이 끝난 뒤인 1607년 467명 규모로 처음 일본에 파견된 뒤 1811년까지 모두 12차례 파견됐다. 최종 목적지인 도쿄(東京)까지 가기 위해 후쿠오카를 거쳐 간 것은 245년 전인 1764년이 마지막이었다. 2002년부터 열려오고 있는 행렬재현행사는 그동안 도쿄, 쓰시마(對馬島), 오사카(大阪), 시모노세키(下關) 등에서 열렸고 후쿠오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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