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국제고등학교가 문을 연다. 화성국제고는 화성시 반송동 나루마을 2만6445m²의 터에 연면적 2만3796m², 24학급 600명 규모로 설립된다. 올해 말 공사가 시작돼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토지 매입비 270억 원과 건축비 350억 원 등 모두 620억 원의 설립비용을 부담한다. 시는 국제고를 준공 후 경기도교육청에 기부한다. 현재 토지 매입이 완료됐으며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학생 선발은 내년 10월 △경기도 지역 중학교 출신 △국제고가 있는 광역시·도를 제외한 지역의 중학교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일반, 정원외전형 등을 진행해 매년 200명씩 뽑는다. 사교육 억제를 위해 토익, 토플, 텝스 등 영어인증시험 성적과 사설기관 수상 실적을 반영하지 않고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내년 첫 전형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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