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최근 경매사이트,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추석 연휴기간 열차 승차권을 파는 경우가 있거나 암표마저 유통되고 있다.
이들은 추석연휴 기차표를 미처 구입하지 못한 귀성객들에게 웃돈을 붙여 암표 등을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역 또는 판매대리점을 통해 추석 연휴혼잡시간대를 제외한 야간과 이른 새벽시간대 열차 승차권, KTX 영화객실의 좌석 승차권, KTX와 새마을호 열차의 병합승차권 구입이 가능한 상태다.
코레일 관계자는 "매년 명절이면 폭리를 취하는 암표가 나돌아 귀성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일부 승차권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정당한 경로를 통해 승차권을 구입해 달라"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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