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는 올해 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3년 초에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확장 구간은 현재 4차로로 된 익산역∼송학 사거리 구간이다.
현 익산역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로 건립할 KTX 익산역사는 7월에 공사에 들어가 2014년 말에 완공할 예정으로 2300억 원을 투입한다. 익산시는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27호선(송학동∼평화동∼동산동)이 늘어난 차량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함에 따라 익산 오산∼황등∼왕궁 탑으로 이어지는 대체 우회도로(13.5km)를 개설하기로 하고 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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