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국기능경기대회 광주서 개막

  • 입력 2009년 9월 23일 06시 28분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2일 광주에서 개막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공고, 전남공고, 광주전자공고 등 4개 경기장에서 28일까지 계속된다. 노동부와 광주시,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기능경기대회다. 대회에는 ‘모바일로보틱스’ ‘그래픽디자인’ 등 55개 직종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209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국제기능올림픽 경기와 같이 개방형 경기장으로 만들어 일반인들이 경기 상황을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바일로보틱스, 애니메이션, 게임 개발 등 국가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 유망 산업분야 5개 직종이 새롭게 선보인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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