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성남 하남시와의 행정구역 자율통합 건의서를 24일 경기도에 냈다. 통합 건의서 제출은 남양주시와 의정부시, 하남시에 이어 경기지역에서 네 번째다. 광주시는 건의서에서 “광주 성남 하남시는 1000년 이상 한 뿌리로 이어오면서 역사와 문화적으로 매우 밀접한 생활문화권이다”며 “광주의 성장 잠재력과 성남의 재정력, 하남의 청정수변을 바탕으로 세 도시를 통합하면 수도권 최고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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