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송이축제에서는 명품 송이로 인정받는 양양송이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하루 두 차례 특정 표시가 된 송이를 찾아 채취하는 ‘송이보물 찾기’를 비롯해 외국인들을 위한 송이 채취 현장체험, 송이 생태 견학 등이 있다. 이 체험행사는 예약 또는 현장접수가 필요하며 송이보물 찾기와 외국인 송이 채취는 성인 기준 1만∼2만 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또 양양송이 알아맞히기와 송이요리 시식회, 송이 직거래 장터, 송이홍보관, 송이조각공원 등이 운영된다.
양양송이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행사 일정이 축소됐지만 프로그램은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3-670-2723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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