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에 거문고 앙상블, 모던 국악연주단, 포크음악밴드가 책방골목을 다니며 연주를 한다. 일부 도서를 500원에 판매하는 ‘500원 데이’, 책방 주인 경험하기, 책 교환 행사, 헌책방 스탬프를 5개 모으면 책방골목 문화상품권을 주는 ‘책과 스탬프의 만남’, 독후감과 사생대회, 타악 퍼포먼스, 책 낭송 행사가 준비된다. 유명 미술가 작품을 전시하는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미술을 만나다’도 열린다.
축제위원회는 “보수동 책방골목은 책을 사고파는 상업적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 골목에는 50여 개의 헌책방이 남아 있다. www.bosubook.com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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