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임지순 교수 석좌교수에

  • 입력 2009년 9월 26일 02시 56분


탄소 나노 소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서울대 임지순 교수(58·물리학·사진)가 서울대 석좌교수로 임명된다. 서울대 연구처는 24일 열린 석좌교수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임 교수를 서울대 사상 세 번째 석좌교수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1974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임 교수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86년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2000년 ‘세계최소형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 제작에 성공해 세계적 석학으로 떠올랐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