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확장 공사로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중부내륙지선(옛 구마고속도로) 남대구∼화원 4.5km 구간이 30일 개통된다고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가 27일 밝혔다. 이 구간은 성서∼옥포 8.72km 확장 공사 구간의 일부인 도로공사 남대구영업소부터 화원 나들목(4.5km)까지로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도로공사 측은 또 공사가 마무리된 남대구 나들목과 구마로 및 성서공단로 간 진출입로 2곳도 30일 개통하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