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대구지역 프로축구팀인 대구FC는 최근 협정을 체결하고 유학생 1명을 인턴으로 근무하도록 했다. 그동안 인턴십은 외국 대학에서 유학할 경우 실무경험을 익히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협정에 따라 첫 번째로 선발된 유학생은 교환학생 자격으로 영남대 국제통상학부에 재학 중인 핀란드 헬싱키대 출신 타 피오 씨(22). 그는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경기보조와 서포터스 관리,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지원 업무 등을 맡아 일주일에 12시간가량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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