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꼽은 첫 번째 생태관광지는 국립공원 19곳. 계룡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스님과 함께하는 기체험 및 템플스테이 위주로 짜여 있다. 성인 1인당 4만 원이다. 당일형인 오대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문화와 역사자원 체험이 주 내용. 이용료는 1만8000원이다.
무료인 국립공원의 해설듣기 프로그램은 야생동물 흔적찾기(월악산), 곤충생태 해설(주왕산 등), 반달가슴곰 만나기(지리산 등) 등 194개에 이른다. 회당 참여가능 인원은 20∼30명.
환경부는 지자체별 생태관광지 105곳도 선정했다. 우포늪과 순천만 등 습지를 테마로 한 습지 관련 생태관광지와 해안경관 생태관광지, 비무장지대(DMZ) 생태관광지 등 5개 주제로 나뉘어 있다. 문의 환경부 자연정책과(02-2110-6734)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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