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터에서는 10개 광역자치단체와 130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했다. 돌산갓김치와 배, 녹차, 산수유 등을 선보인 전남도가 특히 높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지자체의 87%와 방문객 96%가 내년에도 다시 장터를 찾겠다고 답했다.
최항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자리 잡게 됐다”며 “더 많은 우수 농수산물이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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