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노동조합이 민주노총을 탈퇴했다. 예술의 전당 노조는 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민주노총 탈퇴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쳐 80.25%의 찬성으로 탈퇴안을 가결했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89명 가운데 81명이 참여해 65명이 찬성했다.
이동국 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외부 세력에 휘둘려서는 예술의 전당 발전을 이뤄낼 수 없다는 자각에서 탈퇴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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