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보행자의 통행방식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바뀐다. 국토해양부는 “1일부터 지하철 철도 공항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과 공공기관에서 우측 보행을 시범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측 보행 시범지역은 지하철 철도 공항의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 등 보행 관련 시설로, 9월 말 현재 476개 철도역(100%)과 15개 공항(100%) 및 627개 지하철역(93.6%)의 시설이 우측 보행에 맞게 고쳐졌다. 정부는 4월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고 세계적인 보행문화 추세에 맞춰 우측통행을 근간으로 하는 보행문화 개선 계획을 확정했다. 우측보행제도는 시범운용 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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