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 오른쪽에서는 노비에게 출산휴가를 주는 등 파격적 민본 정책을 폈던 그의 모습을 만화로 만날 수 있다. 맞은편에는 세종의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는 ‘인간 세종’ 전시관이 기다린다. 이곳에서는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통해 세종실록을 검색해 볼 수 있다. 한글 모자이크로 만들어진 세종대왕 어진(御眞·임금의 초상화)도 볼 수 있다.
한편 세종대왕 동상은 무진동 특수 차량에 실려 제작 장소인 경기 이천시에서 광화문광장으로 옮겨진 뒤 마무리 작업을 거쳐 9일 오전 시민에게 공개된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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