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영산대, 영화산업진흥 위한 법적과제 세미나 개최

  • 입력 2009년 10월 14일 0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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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영화 영상분야 특성화 대학인 영산대는 국내 영화산업 진흥과 관련된 법적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등 변화하는 시대에 있어서 우리나라 영화산업진흥을 위한 법적 과제’라는 세미나를 연다.

영화 ‘해운대’ 불법 유출에 맞춰 불법 내려받기 문제와 개선 방안, 스크린쿼터, 영화 관람료 문제 등을 논의한다. 박익환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흡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김치환 영산대 법대 교수가 국내 영화산업과 예술·독립영화 진흥을 위한 법적 과제, 영화진흥위원회의 역할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한다. 부구욱 총장은 “우리 영화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영화 관련 법률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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