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문화축제’가 열리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광주시내 유명음식점에서 김치스페셜을 제공하는 ‘5미(味) 식객투어’가 진행된다. 광주시가 지정한 ‘5미’는 광주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는 송정리 떡갈비와 유동 오리탕, 무등산 보리밥, 한정식, 김치 등 5가지 요리. 투어는 ‘5미’ 음식을 내놓는 120개 식당에서 김치를 특별하게 맛보도록 마련됐다.
이 식당에서는 평소보다 풍족하고 특별하게 담은 ‘김치스페셜’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식당 안에 축제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며 종업원들은 ‘광주김치문화축제’ 로고가 찍힌 앞치마를 입는다. 이들 맛집을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북도 제공한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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