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에 국내 처음으로 해안 절경을 낀 ‘해양 레일바이크’가 들어선다. 삼척시는 15일 근덕면 궁촌리에서 해양 레일바이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347억 원이 투입되는 해양 레일바이크는 궁촌리∼용화리 5.37km 구간에 복선으로 조성된다. 내년 5월 완공 예정. 4인용 레일바이크 130대가 이 구간을 왕복으로 운행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은 동해안 모래사장과 해송 군락,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며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