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근대미술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대구의 근대미술전’이 15일부터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대구시립미술관 개관 준비 특별전으로 기획됐다. 전시회는 1925년 이전에 출생한 이인성, 이쾌대 등 지역 출신 화가 60여 명이 1950년대까지 활동하며 그린 작품 250여 점을 소개한다.
근대 초기부터 1960년대 모더니즘 미술 운동에 이르기까지 지역 근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무료 관람. 053-422-1212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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