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 화장장 일대에 공공청사 - 업무시설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0월 20일 03시 00분


2011년 개발사업 착공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시립화장장 일대에 공공청사와 업무용 시설이 들어선다. 춘천시는 최근 학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구역 지정, 개발 계획안, 사전 환경성 검토서 초안 공람을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770억 원을 들여 2011∼2013년 이 일대 32만6000m²(약 9만8614평)를 공공청사 용지로 개발한다. 세부적으로는 기반시설 15만8000m²(약 4만7794평), 공공청사 7만 m²(약 2만1174평), 근린생활 4만7000m²(약 1만4217평), 상업 2만7000m²(약 8167평), 업무용 1만9000m²(약 5747평) 등이다.

이 사업은 낙후된 학곡리 일대의 균형 발전을 꾀하고 도심 팽창에 따른 개발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춘천도시개발공사가 시행을 맡는다.

시는 올해 말까지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승인 받고 내년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1년 착공할 계획이다.

공람은 다음 달 5일까지 시 도시과에서 할 수 있다. 사업 대상지 내 토지소유자, 이행관계인, 환경영향이 예상되는 지역 주민은 의견을 낼 수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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