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찾아서’(Outside the box)를 주제로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축제 관계자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막한 이후 서울 노원구, 전남 목포시, 광양시 등 전국 50여 개 지자체 공무원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22일에는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시장들과 충남도와 예산군, 경남 진주시, 충북 제천시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공예비엔날레 벤치마킹을 위해 부천 무형문화재 엑스포, 제천 한방엑스포, 광주 비엔날레 등 30여 개 축제 관련 사무국 관계자들도 행사장을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서울시의회 등 전국 10여 개 지방의회 의원들도 비엔날레를 방문했다. 22일에는 공예비엔날레 영상을 상영하는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내달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이준기, 김민정 등 출연)를 촬영한다.
변광섭 총괄부장은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전시, 이벤트, 체험행사, 행사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043-277-2501∼3, www.cheongjubienna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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