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도시건설을 논의하는 ‘녹색도시 전국포럼’이 22, 23일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초록의 숨결로 기후변화를 멈춰라!’를 주제로 내세운 이번 포럼은 청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2009 녹색도시 전국포럼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것.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기후변화와 녹색사회)과 황희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도시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이 기조연설을 한 뒤 ‘녹색수도 청주 선포식’을 갖는다. 이어 △회고와 성찰-무엇이 문제인가? △현황과 사례-어떻게 하고 있는가? △전망과 과제-무엇을 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기업인, 공무원, 지방의원,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
또 청주시 흥덕구 산남지구의 두꺼비 생태공원과 청주 육거리 시장,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등을 둘러보는 녹색 청주 현장탐방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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