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 허용,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등을 논의하는 노사정 6자 대표회의가 29일 열린다. 노동부는 27일 정부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위원회 실무자회의를 열고 6자 대표회의 첫 모임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모임 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의제, 운영방식, 기간 등은 대표자회의에서 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경총에 권한을 위임하고 실무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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