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찾아서’(Outside the box)를 주제로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가 다음 달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구촌 최대 공예축제인 이번 비엔날레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이번 주말이 마지막 기회.
올 9월 23일 개막한 청주비엔날레에는 세계 53개국 공예작가 30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5시 청주 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폐막식을 치른다. 퓨전 국악팀 ‘해조음’과 타악 퍼포먼스 ‘스틸라인’이 특별공연을 하는 등 문화이벤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또 공예 체험장에서는 지역작가들의 워크숍과 각종 체험행사가, 야외공연장에서는 비보이댄스, 타악퍼포먼스, 무용, 통기타연주 등이 펼쳐진다.
이달 31일과 다음 달 1일 슬로바키아 대사를 비롯해 40여 명의 각국 대사관 직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미술협회원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잇따라 방문한다. 043-277-2501∼3, www.cheongjubiennale.or.kr
댓글 0